기고] 미·중의 셈법, 한국은 없다
Sangsoo Lee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로켓) 발사에 따른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 초안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한국의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카드와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결정이 중국을 설득하는 데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렇게 되면 아마도 이를 계기로 한국 정부의 북한 붕괴론에 거는 기대는 점점 더 커질 것 같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로켓) 발사에 따른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 초안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한국의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카드와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결정이 중국을 설득하는 데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렇게 되면 아마도 이를 계기로 한국 정부의 북한 붕괴론에 거는 기대는 점점 더 커질 것 같다.